음..
일단 한번에 합격해서 기분이 좋네요..

사실 처음 환급반을 신청할 때는 한번에 토목기사 자격증 취득을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컸네요.
하지만, 환급반의 매력은 스스로 1차 필기,실기 합격이라는 제한을 둠으로써 나태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기는 6과목의 분량 압박이 심했어요..
물론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긴 하지만.. 많이 까먹어서
일단,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서 이론이 부족하다고 생각 되는 과목은 이론강의를 거의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응용이랑 철콘은 기출문제를 풀고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풀이를 그냥 외우려고 노력했구요. 결국,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듯..

실기는 그냥 책을 통째로 외웠어요.
일단 부록으로 함께오는 소책자에 있는 약200문제 정도 되는? 말따먹기 문제 외우고..
계산문제 풀이 그냥 외우고..
뭐 그냥 책에 있는거만 죽어라 외운듯합니다

짧지만 자격증을 딸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이제 취업을 향해 ㄱㄱ